우리 대학은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KON-TACT 예술제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예술제와 달리 실제 캠퍼스 안은 조용했는데요. 그러나 이번 예술제는 작년과는 달랐습니다. 건국 유니버스라는 가상공간 캠퍼스를 구축해 많은 학우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었고 가상공간 갤러리, 가상공간 방탈출, 온라인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취재 전초현ENG 반주희
3월 16일, KU미디어 3사인 ABS, 건대신문, 건국 불레틴이 합동해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지금까지 3사가 합동해 행사를 진행한 적은 없었는데요. 이번 설명회는 3사가 협동해 개최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이례적이었습니다.이번 설명회는 코로나로 인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KU 미디어 3사 개별 홍보 시간 후, 지난 3월 8일부터 13일까지 구글 폼과 각 3사 SNS 댓글을 통해 미리 질문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Q&A 토크쇼를 열었습니다.KU 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학우를
(ABS=전초현 기자) 3월 26일 건국대학교 2021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재선거 및 보궐선거 당선 단위 예산안 승인과 관련한 건’이 발의 및 논의가 진행됐습니다.현재 21학년도 재선거 및 보궐선거 진행 단위 중 전학대회에서 예산안 승인을 받아야 하는 단위는 문과대, 사회과학대, 이과대, 수의과대입니다. 이후 현재 재선거가 진행되는 단위는 사회과학대, 이과대, 수의과대로 당선이 확정되는 시기는 4월 1일이나 2일인데요. 당선 이후 예산안을 승인하기 위해 전학대회를 개회하고 승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
(ABS=전초현 기자) 3월 26일 건국대학교 2021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상반기 전학대회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Zoom)로 진행됐습니다.회칙 개정안은 총 63개로 총학생회장의 발의 사유와 현행 회칙, 개정안에 대한 설명 이후 질의와 논의, 의결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회칙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학생회비 집행, 학생회비 미지급금과 관련된 내용이었으며 특히 개정안 28번과 29번, 31번에 있어 논의가 오갔습니다.개정안 28번은 총학생회칙
2018년 11월 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탈리아에서 잠적했던 북한 조성길 전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국내로 입국해 정착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먼저 탈북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전 주영국 공사)은 지난해 1월 조 전 대사대리를 향해 “내 친구 성길아! 서울로 오라”며 공개 편지를 쓰기도 했는데요. 국정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각에선 적극 부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조 전 대사대리의 국내 체류를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의 대사급 외교관이 한국행을 택한 것은
총학생회 후보자들은 지난 10월 31일, 예비 후보자 심사를 통과했는데요. 이후 추천인 수 250명을 채워 후보자 등록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의 소견발표회를 진행했는데요. 공약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취재했습니다. 제53대 총학생회 선거를 앞둔 우리 대학. 후보자들이 학생들의 투표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BS 전초현입니다. PD 전초현 ENG 우소미
외교부는 오늘 5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요청으로 통화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당초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해 8일 강경화 장관과 회담할 계획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갑작스럽게 방한을 연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측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번 주 예정된 방한을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는 한편,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출 과정에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21대 국회가 오는 7일 첫 국정감사에 돌입합니다.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국감에선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살사건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의혹 등 각종쟁점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모든 상임위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들춰내겠다며 전방위 파상공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생·코로나 국감을 전면에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공세를 정쟁으로 규정하고 차단막을 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도 이번 국감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인데요. 앞서 네 차례 추경을 편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 환자가 38명으로 지난 8월11일 34명 이후 49일 만에 처음 3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도 23명으로 49일 만에 20명대로 감소했는데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보면 서울 11명, 경기 6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입니다. 또한,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15명으로 외국인은 12명, 내국인은 3명입니다. 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가 완치돼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178명으로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6일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에서 좌석 운영이 금지됩니다. 대신 음식을 포장하는 테이크아웃은 가능합니다. 또한, 도로공사는 휴게소의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휴게소 방문고객이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 내용이 기록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는 발신 기록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따라서 상가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이유로 “임대료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여야는 이달 25일 본회의를 열어 해당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상가 임차인은 코로나19와 같은 ‘1급 감염병’으로 경제적 사정이 나빠질 경우 임대인에게 임대료 조정(차임증감청구권)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은 ‘경제 사정이 변동할 경우’에 한해차임증감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여기
2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A380은 그간 국내선 항공편에는 투입이 되지 않던 기종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이 A380을 국내 상공을 도는 '목적지 없는비행' 관광에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관광상품은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간 국내 상공을 약 2시간 비행하는 코스입니다.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한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기내식, 어
정부가 올해 독감백신 무료접종 계획을 전격적으로 일시 중단했습니다.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 단백질 함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신 제조 및 생산상의 문제가 아니라 유통상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품질검증에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백신 물량 폐기는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지 판단한 뒤에 결정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공급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해서 의료기관이 자체 확보한 물량은 먼저 접종을 재개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다음 달 4일까지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도할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입사 희망자는 한국타이어 채용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됩니다.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KAT),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중순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원 자격은 성적과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채용기간 회사와 타이어,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정성 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정부가 전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씩을 지급키로 한 것과 관련해서 인천 ‘라면형제’ 등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작은 위로와 정성을 거부하자’라는 글을 올리고 “통신비 9000억원으로 아이들 생명부터 구하자”며 “아이들이 죽어가는 세상에서 2만원 받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는 “엄마 없이 라면을 끓이던 10살·8살 형제는 아직도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가슴이 먹먹하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단위로 이뤄지던 돌봄이 가정에
기아자동차 경기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17일 0시 기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인에서 4명, 안산에서 4명, 군포에서 2명 등이 확진됐고, 이들은 기아차 직원이거나 직원의 가족 등입니다. 기아차는 감염된 직원은 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생산시설 내 확진자들과 접촉한 동료 직원 및 외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
정부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 평가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武漢) 노선에 대한 운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주기적으로 각국의 코로나19 환자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들이 위험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면서 "국토교통부에서 항공편을 인·허가하는 경우 7월 28일부터 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도 평가 절차에 따라 허가하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항공사의 인천∼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대출' 도입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이들을 향해 "재벌 대기업들이 수십조 원 국민 혈세를 갚지 않아도 말 없던 분들이 서민들의 1천만 원 내 대출금에는 왜 이리 수선이냐"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의견을 달리하는 이들에게 기본 대출 끝장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 지사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은 세계 최저 국채 비율을 자랑하지만 가계부채율은 세계 최고로 높다. 가계부채가 많은 데 더해 부채 상당 부분이 24%에 이르는 살인적 고금리 채무로 악성이다"라고 설명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는 16일 치러집니다.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와 응시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온라인 시험도 마련됩니다. 평가원은 14일 2021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40만9287명, 졸업생 등 수험생 7만8060명으로 총 48만7347명입니다. 올해 6월 모의평가 대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사이클로스포린과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개발한 안구건조증치료제 ‘나노복합점안제(HU-007)’가 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 진출 준비에 한창입니다. 휴온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한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에 대한 내용으로 나노복합점안제의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나노복합점안제’의 조성물 특허는 전세계 13개국으로 늘었으며 이후 중국, 호주, 태국, 브라질, 멕시코, 아랍에미레이트 등 추가 8개국에서도 특허권을 취득해 총 21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