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지 1년 반. 팬데믹 장기화로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그중 유독 힘들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적 취약계층 환자들입니다. 이들은 주로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요. 하지만 정부가 코로나 전담 병원으로 공공의료기관을 지정하자, 기존에 입원해있던 환자들이 퇴실을 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에서 치료받던 사회적 취약계층 또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감염병에 밀려 의료 난민이 된 사회적 취약계층. 이들을 위한 대책이 시급해보입니다.
취재 이혜인
편집 오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