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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NEWS] 반복되는 수강 신청 문제

  • 김수빈 기자 sub22222n
  • 입력 2021.09.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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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난 3일 (8월 3일) 건국대학교에서는 1차 수강 바구니를 시작으로 2학기를 위한 수강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강 신청과 관련한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3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시작된 수강 신청. 우리 학교에서는 수강 신청 전 ‘수강 바구니’ 제도를 통해 듣고자 하는 과목을 미리 담을 수 있습니다. ~ 어쩔 수 없이 강의를 듣는 현상이 학기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00:36 이러한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교수진 부족 문제’가 있습니다.~인기 강의 쏠림 현상 또한 주요 원인으로 제기됩니다.~이미 1차 수강 바구니 기간에 제한 인원을 초과한 상황입니다. 

01:18 가장 큰 문제는 졸업을 위해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조차 들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다전공/부전공 학생들은 원전공생에 비해 필수 과목을 신청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전체 수강 신청시간에 신청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02:00 이는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물론이고, 예정된 졸업 일정을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02:08 이와 관련하여 직접 우리 대학 학우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현재 수강신청 같은 경우가 원전공생 우선 순위로 되어 있어서 수강신청바구니를 거의 담지 못한 상황입니다. ~전공 우선순위를 수강바구니 시스템으로만 제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년별 수강신청 같은 경우에는 다/부전공 학생들도 수강신청을 해도 상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교강사를 늘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개선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03:27 KU민의 소리에 추가적으로 문의한 결과, 학사팀에서는 강의종류가 e-러닝 계열인 100% 비대면 교과목의 경우 최소 250명으로 수강정원이 충분한 편이라고 밝혔으며, 기초교양과목의 경우 여석이 남아있는 교과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03:54 그러나 지속되는 수강 신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강 인원 확대는 물론이고, 교수진 확대, 비인기 강의 홍보 등과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복되는 문제의 굴레를 벗어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측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ABS 김수빈입니다. 

PD 김수빈, 유수경
ENG 양민서

#건국대학교 #건대방송국 #보도방송 #2021 
건국대학교 학원 방송국, 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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