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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2020학년도 1학기 학생회비 환불건

  • 우소미 기자 madrlen@naver.com
  • 입력 2020.06.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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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NEWS]

 

(ABS=우소미 기자) 5월 21일 건국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2020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2020학년도 1학기 학생회비 환불 건’이 발의 및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우리대학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2020학년도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를 시행했으며 지난 5월 4일부터 대면 수업이 시작되어 정상적인 1학기 학사운영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학생사회에서도 예년 대비 전학대회 개회가 늦어져 예산안 승인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학생회비 집행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동안 학우들 사이에서는 학생회비 반환과 관련한 요구가 계속되었습니다. 이에, 총학생회를 비롯한 중앙운영위원회는 해당 논의를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진행하였으나 학생회비 집행 단위는 총학생회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전체 학생 대표자의 의견이 필수적이라 생각하여 전학대회 개최 전까지 논의를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회비 환불에 대한 논의는 먼저 환불 여부에 대한 찬반 논의로 시작했습니다. 학생회비 환불에 대해서는 전년도 이월금으로만 집행할 경우 행사의 일부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 또한 존재해 두 의견 사이에 팽팽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이후 진행된 투표에서 해당 안건은 총투표 단위 80단위 중 찬성 65단위로 가결됐습니다.

이후, 학생회비 환불 금액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제시한 두 의견을 필두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 외에도 학생회비는 단순 행사를 위한 금액이 아닌 선거나 기타 복지를 위해서도 쓰이기 때문에 전액 환불할 경우 코로나 이후 학생 사회 정상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추가적으로 제시되었으며 이에 따른 여러 논의가 오고갔습니다.
오랜 논의 끝에 해당 안건에 대한 투표는 총 투표단위 71단위 중 찬성 30단위, 반대 40단위, 기권 1단위로 부결됐습니다. 
해당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부분 환불의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러한 결과가 결정됨에 따라 환불 금액 조정, 방법, 기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세부적인 논의 끝에 각 단위별로 개별 공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ABS=우소미 기자, 전체 학생회 대표자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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