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대다수가 입시, 대학교, 스펙, 취업 등 정해진 목표를 따라가며 청춘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정된 지역에서 유사한 교육을 받으며
하나의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 일까요. 지금까지 우리는 어떻게 삶의 방향을 결정해왔을까요. 온전한 나의 의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번 방송제는
이러한 의문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마주해온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삶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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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영상 2 ‘청춘의 불확실성’
푸릇푸릇한 스무살. 어느 교양 수업에서 두 신입생이 만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지만 아직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한 나은과 시인이라는 꿈을 꾸는 시하. 둘은 너무 다르기에 서로에게 빠지게 되고 그렇게 3년이 흐르고, 고학년이 된 이들. 꿈과 사랑 사이 현실이라는 벽 앞에 방황하고 흔들리는 두 인물의 감정을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청춘이기에 늘 불확실한 이들의 꿈과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