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신입니다.
지난 2일 목요일, 노천 극장에서 2015학년도 학생 총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013년, 김경희 이사장 퇴진을 안건으로 성사된 학생총회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이번 학생총회에서는 학생의결기구 신설 요구 및 2016학년도 학사구조개편안 반대에 대한 안건이 압도적 찬성으로 의결됐습니다.
지난 26일 열린 총동문회 정기이사회에서 정건수 주식회사 대득스틸 회장이 34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정회장은 당선수락 연설에서 "동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당선으로 네 번째 총동문회장의 임기를 시작한 정회장은 지금까지 15억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