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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눈뜨면 도착'과 제휴 맺어

4일 (금)까지 분당, 일산, 수원, 인천, 안산 노선 모집

  • 유채아 기자 codk815@naver.com
  • 입력 2015.08.31 09:05
  • 수정 2016.01.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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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거리 통학 학우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눈뜨면 도착’ 사업이 우리 학교 총학생회와 제휴를 맺어 이번 학기부터 진행됩니다. 현재 5개의 노선을 모집 중이라고 하는데요. 유채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학교 총학생회가 대학 최초로 장거리 통학생들을 위한 ‘눈 뜨면 도착’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눈 뜨면 도착은 시민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노선을 설정하고 전용 셔틀을 만드는 '온라인 노선 펀딩 플랫폼'입니다. 

[박상진/건대애물들다 총학생회 대외협력국장 :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아침 출근 시간대에 앉지 못하고 일어서서 오는 학우들을 위해 생각하게 되었고, 타 대학의 이용사례를 찾아 우리 학교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9월 4일 금요일까지 5개 노선의 모집 중이며, 9월 신청자 수에 따라 2, 3교시 노선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일명 지옥철, 만원버스에 시달려 학교에 등교하기도 전 진이 빠져버리는 대학생들에게 하나의 해결책이 제공된 셈입니다.

[김소연/중어중문학과 15학번 : 제가 부천에 살아서 통학하느라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눈 뜨면 도착'이랑 제휴를 맺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에 편하게 등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 특히 환승하지 않고 앉아서 한 번에 올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현재 우리학교는 분당, 일산, 수원, 인천, 안산 노선이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우리 학교 외에도 서강대학교, 국민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눈 뜨면 도착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 이번 '눈 뜨면 도착' 사업을 통해 장거리 통학 학우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해봅니다. ABS 유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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