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송아지로 떠돌지 말고 황소 군단에 합류하라', 건국인이라면 시선이 갈 만한 문구인데요.
우리 학교 총동문회가 선후배 간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맹선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오는 새 학기, 우리 학교 총 동문회에서는학우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문 선후배 간의 소통을 장려하기 위한‘KU society’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그것입니다.
총동문회의 다양한 사업 중 한 축으로 성장 할 ‘KU society’의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크게 온라인 멘토링, 토크멘토링, 팀 멘토링이 있습니다.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 멘토를 위한 온라인 멘토링은, 인터넷 상에 방을 개설하여 상시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토크 멘토링은 특정한 날을 정해 멘토가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는 방식입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할 팀 멘토링은 다섯 명 내외의 소수의 인원이 모여 멘토링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정헌/총동문회 사무처 과장 : 'KU Society'는 총동문회에서 젊은 동문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서 동문들하고 학생들하고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는 거거든요. 가장 중요한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하구 있고요, 온라인 멘토링, 그 다음에 팀 멘토링, 강연 멘토링을 중심으로 진행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KU society’ 멘토링 프로그램 목적, 내용 등 이 밖에도 현재 개설 예정인 ‘KU society’ 커뮤니티 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동문 간 소통의 장이 확장 될 예정입니다.
[기자 스탠드업 :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층이 대다수인 총동문회에, 젊은 피의 수혈은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교 선후배 간의 건강한 소통이 계속되기를 바라봅니다. 이상 ABS 보도부, 맹선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