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이혜인 기자) 3월 26일 건국대학교 2021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2021학년도 공간조정위원회(이하 공조위) 위원 구성’이 발의 및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공조위는 2020학년도 하반기 전학대회에서 세칙을 개정하며 설립했습니다. 공간조정위원회의 제정 목적과 업무는 1대 공조위 위원장을 맡은 신준용 위원(기계항공공학부)이 설명했습니다. 신 위원은 동아리연합회 회장직을 겸임 중입니다.

그는 공간조정위원회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제1학생회관 3, 4, 6층과 제2학생회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자치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체 학생 대표자의 특별기구”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빠르게 노후되는 학관을 감사해, 배정 기간이 만료됐거나 자격을 상실한 자치기구의 공간을 회수 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총학생회장과 동아리연합회 회장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상황은 공간 조정의 적기입니다. 이들은 건국대학교 1대 공간조정위원회 구성에 대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침묵이 지속됐지만 공조위는 쉽게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20분의 휴게시간을 포함해 대략 1시간동안 대의원들은 참여를 고민했습니다.

공간조정위원회에 지원한 사람은 학생복지위원회 위원장, 교육공학과 학생회장, 체육교육과 학생회장, 경영학과 비례대표, 화장품공학과 학생회장입니다. 오늘 전학대회에선 이들 다섯과 위원장 1명의 의결이 진행됐습니다.

이후 해당 안건에 대한 투표는 총 투표단위 58단위 중 찬성 58단위, 반대 0단위, 기권 0단위로 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