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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민주 지지율 반등...여야 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 김혜린 기자 hyerin9876@naver.com
  • 입력 2020.09.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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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17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한 것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사흘 동안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3주 만의 상승하여 전주보다 0.8%포인트 오른 46.4%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하여 50.3%를 기록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부정적인 평가는 긍정적인 평가를 2주 연속 앞섰습니다. 긍정, 부정 평가 격차의 경우 3.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5%포인트)안입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4.3%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여줬습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에서 4.0%포인트, 학생에서 37.1%포인트 상승했으며 자영업의 경우 3.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 힘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3.4%포인트 감소한 29.3%로 나타났습니다. 7월 2주차 29.7% 아후 10주 만에 20%대로 내려왔습니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35.7%의 지지율을 얻으며 다시 30% 중반으로 상승했습니다. 

두 당의 격차는 직전 조사에서는 0.7%포인트로 좁혀졌지만, 지지도의 차이가 6.4%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이어 열린 민주당은 5.7%, 국민의 당은 5.7% 등으로 3개 정당이 동률을 이뤘습니다. 무당층은 14.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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