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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NEWS] 2020학년도 2학기, 비대면 수업운영 방침

개강을 2주 앞두고 신규 확진자 수가 총 279명으로 집계되어...

  • 전초현 기자 f111llk@naver.com
  • 입력 2020.09.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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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에 비대면 수업을 권고했습니다. 전초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학교 2학기 개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개강일은 8월 31일. 개강을 2주 앞두고 지난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총 2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8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이 14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96명으로 수도권의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고리로 감염 전파가 급속도로 번지는데다 직장과 카페,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21일, 건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2학기 수업방식 결정과 관련하여,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가능성을 최대한 분산시킬 수 있도록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강의유형 및 수업 규모별로 대면, 비대면 혼합 운영한다고 밝힌 바있습니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와 학교 본부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관련된 사항이 8월 18일과 19일, 21일 세차례의 교학소통회 이후 결정되어 공지됐습니다. 코로나의 불씨가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7주간의 확정 공지만 내놓은 우리 대학. 8주부터의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기에 학생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ABS 전초현입니다.

취재 전초현

기술 반주희, 우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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