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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 우소미 기자 madrlen@naver.com
  • 입력 2020.06.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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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NEWS]

 

(ABS=우소미 기자) 지난 5월 21일, 건국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2020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진행됐습니다.

가장 먼저 각 자치기구, 총학생회 국장 인준이 진행됐으며 해당 건은 모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인준받았습니다.

다음으로는, 2019년도 단과대 및 자치기구, 총학생회 결산안 보고가 진행됐습니다. 단위별 결산안 보고는 시간 상의 제약으로 인해 영상을 통해 소명을 밝혔으며, 당일 21일엔 결산안 승인에 관한 의결만 진행했습니다. 해당 보고의 승인 또한 모두 통과됐습니다. 또한, 인권위원회 위원 구성과 감사소위원장 결정이 진행됐으며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승인됐습니다. 

이번 상반기 전학대회의 가장 핵심 안건이었던 학생회비 환불 건이 다음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해당 건과 관련해선 먼저 학생회비 환불 찬반 의결이 진행됐습니다. 많은 의견 제시와 논의가 진행된 이후 학생회비 환불 찬반 투표가 진행됐으며 해당 건은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환불 금액 조정에 관한 의결이 진행됐습니다. 환불 금액 조정은 전체 환불과 부분 환불 중 어떻게 환불할 지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으며 이후 진행된 투표에서 미세한 차이로 부분 환불이 결정됐습니다.
이후 환불 금액의 비율 조정 투표가 빠르게 이어졌습니다. 해당 순서에선 환불 금액 비율 조정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이 또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지만 이후 진행된 투표에선 현재 수업 2/3선 도달을 근거로 7000원 상당의 금액 환불이 결정됐습니다. 
이후 시간 부족으로 인해 다른 안건들은 차후에 있을 전학대회와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의결에맡기기로 했습니다.

이번 2020학년도 상반기 전학대회는 코로나 19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시행하였으며 반복적으로 마이크 커버 교체와 근무자 장갑 착용 등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 또한, 학생회비 환불 건에 대한 투표는 모든 단위의 대의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올곧게 낼 수 있도록 비밀투표로 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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