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2021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464명을 선발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2021학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습니다. 공고에 따르면 내년도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153명(24.8%) 줄었습니다. 유치원교사 선발인원이 90명으로 올해보다 13명 줄었고, 초등교사는 304명으로 66명 감소했습니다. 유치원 특수교사 선발인원은 15명으로 올해 대비 43명 줄었습니다. 초등 특수교사도 55명으로 올해보다 31명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선별 지급’과 ‘전국민 지급’ 등 지급 대상과 관련해선 의견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습니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0.3%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는 33.3%로 ‘찬성’보다 27% 포인트 낮았다. ‘잘 모름’은 6.4%였습니다.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황에서 선별 지급을
정부는 7일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하는 '더블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접종의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1천900만명으로 국민의 37%에 해당합니다. 본래 중·고생인 만 13세~ 만 18세(285만 명) 및 만 62~64세(220만 명)은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니었지만 올해부터 2019년 138
미니스톱은 업계 최초로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편의점에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결제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고객 은행 계좌에 바로 입금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현금으로 결제한 고객이 거스름돈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한국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현금 발행과 유통에 소모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적도 있습니다. 입·출금이 가능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현금카드가 있다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뒤 카드나 모바일
국회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7일 “국회 상주 취재 중인 언론사 취재기자 1명이 확진을 받은 소식이 전해져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진기자와 같은 장소에있었습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는 당시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뒤 재검진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해당 기자는 지난 3일 국회에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본회의
올해 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은 한국철도(코레일)가 운행하는 열차의 전체 좌석 200만석 중 절반인 100만석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한국철도(코레일)가 8일부터 이틀동안 올해 추석 대수송 열차 승차권을 창가 좌석만 비대면으로 예매한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한국철도는 열차 승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추석 연휴에 운행하는 모든 열차 승차권을 창가 좌석만 발매하기로 하고, 시스템 조정과 테스트 작업을 위해 예매 일정을 지난 2∼3일에서 일주일가량 연기했습니다.다만, 시스템 조정 전인 지난 1일 이미 예매가 끝난 경로·장애인 대상 승차권
국가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올해 또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2013년 9월에 등장한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이란 집주인이 임차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에서 가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대위변제)해주고, 나중에 구상권을 통해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상품입니다.7일 HUG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금액(가구수)은 올해 1~8월 3천 15억원(1천516가구)으로, 작년 한 해 총액인 2천 836억원(1천346가구)을 넘어섰습니다. 이 상품이 등장한 이후로 실적
오는 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 조치, 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주일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2.5단계 추후 조치에 대한 입장을 공식 발표합니다. 발표 시점은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었으나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와의 협상 및 합의문 서명식 일정 조정 등으로 인해 오후로 늦춰졌습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수도권의 경우 2.5단계 적용기간을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4일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공공의대 신설추진 등에 관련된 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지난 8월 21일부터 이어지던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가 사실상 마무리 된 것입니다.민주당과 의협은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합의문을 공개하고 3개 조항의 정책 이행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정책 추진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하여 법안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하기로
끝 모르고 급등하던 뉴욕 증시가 갑자기 급락했습니다. 장 전체를 주도하던 테슬라, 애플 등 초대형 기술주들이 10% 폭락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가라앉았음에도 증시는 예상 밖 급등했던 만큼 추후 주가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6% 급락한 1만 1458.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6월11일 5.27% 내린 이후 거의 석달 만의 최대 낙폭입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
정부와 정책금융기관·민간금융권이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을 위해 170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뉴딜펀드는 선도국가로의 도약과 새로운 100년 설계를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뉴딜 펀드와 뉴딜 금융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열 것”이라며 “엄중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정부와 금융권 전체가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로 20조원을 조성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9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197명이 발생했던 이후로 17일만에 다시 100명대로 다시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2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점차 감소하다가 이날 100명 후반까지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충남 청양 김치공장에서 16명의 신규확진자가 쏟아지거나 교회나 공용 시설 등 일상 속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며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8.4대책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LH는 군·이전기관 부지를 활용한 신규택지 발굴, 공공참여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70%에 해당하는 9만3000가구 공급에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태릉CC·정부과천청사 등 신규택지 개발로 2만1000가구, 3기 신도시 등 용적률 상향으로 2만가구, 공공재개발·재건축 사업참
문재인 대통령은 2일 SNS를 통해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습니까"라며 "진료 공백으로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비난과 폭언도 감당해야 하는상황이라고도 한다. 열악한 근무환경과 가중된 업무 부담, 감정노동까지 시달려야 하는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으로 267명 발생했습니다. 국내 지역발생이 253명, 해외유입이 14명이었습니다. 교회발 확진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요양시설, 학원, 호텔 등 다양한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일일 신규 확진자는 6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27일, 441명을 정점으로 5일째 감소한 후 이날 증가세로 반전했습니다. 지역별로도 서울의 확진자가 3일 만에 1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일일 확진자는 20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기 때
8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7% 상승하여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밥 소비 증가와 장마, 태풍 등의 영향으로 농·축산물의 가격이 오른 것이 원인입니다. 농·축·수산물은 2017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10.6%가 상승했습니다. 특히나 채소류가 28.5% 상승하며 2016년 11월 32.9% 이후 최대로 상승한 영향이 컸습니다. 배추(69.8%)·토마토(45.4%)·호박(55.4%) 등 채소류 (28.5%) 물가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축산물(10.2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3일부터 시작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대학별 고사 및 각종 자격증ㆍ채용의 접수 및 시험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있지만 수능의 경우 여전히 현장 원서 접수 원칙이 고수됐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 격리자의 경우 예외적으로대리 접수가 가능합니다. 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일부터 18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원서
지난달 우리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9.9% 감소한 39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일평균 수출액은 3.8%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소 감소율을 나타냈습니다.8월 수출이 가까스로 7월(-7.1%)에 이어 두 달 연속 한 자릿수 대 감소율을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주요국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우리는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달 조업일수가 작년 대비 1.5일 적었음에도 두 달 연속 한 자릿수 감소율을 나타낸 것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당을 이끌어갈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명에 박성민 전 민주당 청년대변인을 임명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올해 24살이며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역대 민주당 최고위원 중 최연소이며 대학생이 민주당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린 것 또한 처음입니다. 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31일 당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대변인단,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발표하며 박성민 전 청년 대변인을 최고위원으로 발탁했습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청년 대변인은 24세로서 청년을 대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정무비서관에 민주당 배재정 전 의원을, 국정홍보비서관에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아울러 신설된 청년비서관에 김광진 정무비서관을, 기후환경비서관에 박진섭 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안보전략비서관에 장용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을, 평화기획비서관에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을 발탁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인사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발표했습니다.강 대변인은 배재정 정무비서관은 부산일보 기자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국무총리로 재직